5기 중보기도단 수료자 간증문

중보기도학교 교육을 여러 번 받았기 때문에 교육이 지루할 수도 있을 텐데, 신기하게도 교육을 받을 때 마다 말씀이 새롭게 들렸고 기도의 내용과 방법을 알게 되어 중보기도단에 계속해서 재헌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랑이 부족한 저는 조금 더 사랑이 많아지고 믿음이 좋아지면 중보기도를 해야 할 것 같아 기도를 망설이면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약속의 말씀을 가지고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오라고 반복해서 말씀으로 격려해 주셨습니다.

또한 함께 기도하는 중보기도단원이 있기 때문에 위로와 힘을 받아 계속 중보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제 자신을 바라보면 기도를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말씀을 기억하고 다시 예수님을 바라보며 기도를 할 때 생각하지도 못했던 기도 응답과 주님의 긍휼과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중보기도단에서 기도의 기쁨과 비밀을 발견하고 소유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김희진 집사)

코로나로 힘든 2020년이 지나가고 벌써 2021년 한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은혜로 인도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중보기도를 처음 시작할 때는 제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근심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저의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중보기도는 저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관하시는 일이기에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순종했더니 순조롭게 잘 마칠 수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많은 성도 분들이 코로나로 인하여 마음속 우울감, 염려, 걱정이 많아졌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려운 이때에 성도들의 간절한 소원을 중보기도단에서 주님께 기도할 때 우리에게 치유의 변화가 일어나리라 믿습니다.

중보기도의 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멘 (김성미 집사)

하루 동안 참 많은 일을 합니다. 그러다 보면 일주일도 금방 지나가지요.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한시간은 아무것도 안하고 흘려보내기 정말 좋은 시간이기도 해요. 특히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요즘 시대에 한 시간은 우습게 지나가는 시간입니다.
일주일에 한 시간조차 하나님께 드리지 못한다는 건 결코 시간이 부족해서라고는 말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10년 만에 직장생활을 다시 시작해서 마음도 몸도 여유가 없다고 핑계를 대고 싶지만 자세히 내 삶속에 한 시간을 찾아보면 너무나 많은 한 시간들이 무의미하게 소비되고 있는 것을 봅니다. 그래서 저는 직장에 다닌다는 핑계로 일주일에 겨우 한시간 드리는 것을 빼먹지 않겠다고 주님께 약속했습니다.
그렇다고 뭐 크게 어려운 일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그 시간에 교회에 와서 주어진 기도제목들을 술술 읽기만 하는 겁니다. 중보 기도단이 뭐 크게 어렵고 대단한 거 아닙니다.
내가 평소에 혼자 기도를 하면 나라와 열방 그리고 교회를 위해 이렇게 구체적으로 기도하지 못하는데 중보기도를 통해서 주어진 기도문을 읽는 것으로 구체적으로 기도가 된다는 것이 오히려 더 쉽다고 느껴집니다.

그런 쉬운 기도지만 저는 중보기도의 힘은 크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중보기도를 요청합니다.
그리고 요청한 것만으로도 힘을 얻고 또 제가 낸 대부분의 기도제목은 응답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또한 중보기도의 선순환이라고 생각합니다.
믿고 믿기에 요청하고 믿기에 기도하고 그래서 응답받는 그런 선순환이죠.
여기까지가 제가 중보기도단 1기부터 5기까지 마치고 또 새롭게 6기에 지원하는 이유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전 교회 담임 목사님께서 부모들에게 “자녀들을 세계적인 리더로 키우고 싶으냐?”고 물으셨습니다. 모든 집사님들은 “그렇다”고 대답을 했지요. 목사님은 “그러면 세계를 품고 기도하는 자녀들로 키우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씀이 마음에 깊이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거기에 하나 더 보태고 싶습니다. “세계를 품고 기도하는 자녀들로 키우고 싶다면 엄마인 내가 아빠인 내가 먼저 세계를 품고 열방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라고요.
그러기 위한 방법으로는 중보기도단 만큼 좋은 방법도 없다는 사실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김소영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