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가을특별새벽부흥회 ‘Your Kingdom come’를 기대하며

Q. 나에게 새벽예배란 무슨 의미가 있나요? 또는 이번 새벽클럽에서 받은 은혜는 무엇인가요?

내게 있어서 새벽예배란 하나님을 향한 "사랑고백"이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응답이고, 하나님의 성품과 사랑에 감동하여 쓰게 되는 러브레터이다. - 최은정 집사 (부부2)

새벽에 일어나 주님 앞에 나아가는 일은 새로운 하루를 주님께 맡기는 제 의지의 표현입니다. 찬송가 390장 '예수가 거느리시니' 가사처럼 제 삶을 인도하고 보호하시는 주님과 함께 거닐며 생활 속의 이모양 저모양의 일들을 이야기하며 위로받고, 주의 말씀을 들으며 저의 시선을 바로 잡아가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때론 따스하게 안아주시고, 때로는 채근하시지만 그런 아버지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서 저는 그 시간이 참 좋습니다 – 강미선 집사 (여1)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알 수 있게 하신 시간, 주님의 음성을 듣는 방법을 알게 하신 시간,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구하는 시간, 작은 신음에서 응답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만난 시간,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때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케 하시며 깨닫게 하시는 시간, 긍휼과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의 맘을 느낄 수 있는 시간, 성숙된 믿음으로 성장시키시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한 제목을 입술로 고백할 수 있도록 은혜 주셨습니다 – 박선매 집사 (여2)

새벽 예배하면 떠오는 저의 마음은 '아쉽고 부끄러운 마음' 뿐이라고 먼저 고백합니다. 몇 년 전에는 서울로 출근할 때에도 새벽마다 새힘과 용기로 진리의 성령님이 함께 하시기에 '우리부부, 평생 새벽기도'를 모토로 믿음 생활하겠노라고 다짐하며 말씀의 은혜를 깨닫고 매일 본문을 영어성경으로 나누기까지 하였는데, 요즘은 수원서 동탄까지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거의 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의 이런 나태해진 모습을 주님께서 특새를 통하여 다시 회복시켜 주시리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도 이번 특새로 새벽기도회가 다시 부흥하는 은혜로운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서광열 장로 (부부1)

그동안 기도에 대한 설교를 목사님께서 여러 번 해주셨는데 새벽기도시간을 통해 적용해보았습니다. 응답이 없는 것 같은 답답함과 제대로 기도하고 있는 것인지 확신이 없을 때도 있었고 실수하며 마음이 상할 때도 있었지만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기도할 수 있었던 것은 목사님께서 해주신 기도에 대한 말씀을 기억하며 다시 결단하고 기도를했더니 성령님께서 기도할 수 있는 힘을 주셨습니다. 때로는 주님을 바라보라는 목사님의 말씀을 적용하고 이해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나의 문제와 필요의 해결이 주님을 바라볼 때 해결이 된다는 것은 믿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매일의 새벽기도를 통해서 주님을 바라보았고 성경말씀을 통한 주님의 약속을 믿게 되었고 하나님이 이루실거라는 기대를 매일 하였더니 정말 주님이 이루어주셨습니다 – 김희진 집사 (여5)

새벽에 만나는 하나님이 참 좋습니다. 고요한 시간, 정결한 마음으로 주님과 독대하는 그 새벽이 저는 참 좋습니다. 연약함을 고백하며 하루를 살아갈 힘을 공급 받고, 수없이 주님께 묻고 답하고 구하면서 응답을 경험하게 하셨으며, 거절하신 기도를 통해 주님의 뜻을 깨닫고 감사하게 하신 시간들이었습니다. 저에게 새벽예배는 종일 걸어도 지치지 아니하고, 영적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무장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때로는 육신의 피로와 한계에 부딪칠 때도 있지만,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혜에 비하면 저의 불편과 수고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보다 먼저 오셔서 기다리시는 예수님을 생각할 때에 그것은 오히려 기쁨이었고 감사였습니다. 언제나 선한 길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며저의 새벽무릎을 주님께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최미향 집사 (여1)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막 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