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생자의 영광을 바라보라 (요 1:14-18) -지난주 주일설교 요약

독생자의 영광을 바라보라 (요 1:14-18)

이 세상의 영광은 일시적이며 다 지나갑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베드로전서 1:24절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1.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 불안한 세상에서 우리는 얼마나 흔들리고 있습니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좀 더 많은 돈이 아닙니다. 더 많은 성공이 아닙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만 있다면 우리는 넉넉하게 이 세상을 이기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이 필요합니다.

2.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일까요?
인간의 마음은 절대 깨끗하지도 선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안다고 그렇게 살 수 있는 존재가 못됩니다.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도덕적인 지식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범죄를 저지릅니다. 우리의 마음이 타락했고 우리의 의지는 죄에 결박 되어 자유롭지 못합니다. 선을 행하려는 우리의 의지가 얼마나 연약한지 모릅니다. 따라서 인간의 노력으로 하나님의 법을 다 지켜서 구원 얻는 것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3.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광을 보십시오.
자신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독생자가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그리스도야말로 하나님의 임재로 충만한 성막이요, 성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우리의 더러운 죄를 자기에게로 흡수하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소멸해주셨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하나님의 얼굴을 본 사람입니다.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느니라’ 그리스도께서 내가 받아야 할 모든 저주를 다 받으셨기 때문에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완전한 용납과 사랑을 받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겠습니까? 계속해서 그리스도의 영광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보여주신 그 영광을 날마다 찬양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나타나신 독생자의 영광보다 더 찬란한 영광은 없습니다. 그 영광을 바라볼 때 이 세상의 영광은 빛을 잃습니다. 그리스도의 영광을 바라볼 때 죄를 이기고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