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작성자
이나영
작성일
2019-03-16 10:07
조회
1559
동탄에 이사 온 뒤 1년 반 동안 동탄에서 분당까지 매일매일 아이들과 함께 출퇴근하면서도 피곤함보다는 행복하고 보람된 직장생활을 하던 중에 “나는 좋지만 이게 정말 아이들에게도 최선일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가을 특새가 끝난 뒤 아이들이 어릴 때야 엄마와 함께 다니는 것을 좋아하겠지만, 아이들이 클수록 스스로 생활하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언제까지 아이들까지 멀리 ‘출퇴근’을 시켜야 하나, 고민하고 기도하던 중이었습니다. 다락방에 “2019년도에 계속 제 직장과 아이들 학교를 분당으로 다녀야 할지, 동탄으로 옮겨야 할지”를 기도제목으로 나누고, 함께 기도했는데, 그 뒤에 주님의 은혜로 바로 직장에서 잘리게 되었습니다. ‘이게 주님의 응답이구나’하는 생각이 드니 서운함도 없고 상처도 되지 않았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그저 흘러가듯 분당으로 다닐 것을 주님이 아시니 이런 방법을 사용하시는구나 생각했고, 올해 3월부터는 동탄에서 새로운 직장을 다니고, 아이들도 집 앞에 있는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3월 첫 주에는 예전 직장에서 친했던 동료들과 가르치던 아이들이 눈에 아른아른하고 아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남편과 이야기 나누면서 “나는 아직도 예전 직장이 너무 그리운데 나를 왜 동탄으로 옮기셨을까?” 물었더니 “만일 자기가 계속 분당으로 출퇴근했으면 새벽클럽 못하지 않았을까? 자기가 한다 그래도 내가 반대했을걸?” 답하는 걸 보며 나의 신앙생활을 위해 나를 동탄으로 옮기셨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벽클럽을 나오면서 매일매일 그날 필요한 말씀을 주시고, 나의 죄를 보게 하시고, 주님의 은혜를 더 깊이 알게 해주셔서 몸은 조금 피곤하지만, 새벽을 기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남편과 아이들도 브론즈 클럽에 가입 시켜서(?) 함께 나오니 온 가족이 말씀을 더욱 궁금해하고, 성경을 읽고, 기도가 재미있다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며 그동안 등한시했던 신앙교육을 이제야 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내일 새벽 예배 가야 하니 오늘은 일찍 자야 돼~” 하고 말할 때 “오예~!” 대답하는 아이들 보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더시티사랑의교회 성도님들 모두 오셔서 함께 새벽클럽의 은혜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이나영 집사(부부2)
3월 첫 주에는 예전 직장에서 친했던 동료들과 가르치던 아이들이 눈에 아른아른하고 아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남편과 이야기 나누면서 “나는 아직도 예전 직장이 너무 그리운데 나를 왜 동탄으로 옮기셨을까?” 물었더니 “만일 자기가 계속 분당으로 출퇴근했으면 새벽클럽 못하지 않았을까? 자기가 한다 그래도 내가 반대했을걸?” 답하는 걸 보며 나의 신앙생활을 위해 나를 동탄으로 옮기셨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벽클럽을 나오면서 매일매일 그날 필요한 말씀을 주시고, 나의 죄를 보게 하시고, 주님의 은혜를 더 깊이 알게 해주셔서 몸은 조금 피곤하지만, 새벽을 기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남편과 아이들도 브론즈 클럽에 가입 시켜서(?) 함께 나오니 온 가족이 말씀을 더욱 궁금해하고, 성경을 읽고, 기도가 재미있다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며 그동안 등한시했던 신앙교육을 이제야 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내일 새벽 예배 가야 하니 오늘은 일찍 자야 돼~” 하고 말할 때 “오예~!” 대답하는 아이들 보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더시티사랑의교회 성도님들 모두 오셔서 함께 새벽클럽의 은혜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이나영 집사(부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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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예배를 드리면서 진리에 굳게 서계시는 모습이
아름답게 그려지네요
아름다운 향기 전하시는 집사님 가정에게
우리 주님은 무어라 말씀 하실까요...
저도 많이 부럽습니다 ^^
그리고 참 기쁩니다.
온가족이 새벽예배 드리실때 뒤에서 함께 말씀 듣고 기도하니 더욱 힘이 납니다.
주님이 얼마나 기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