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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은혜, 속량 (엡 1:7-10) - 지난주 설교 요약

작성자
더시티사랑의교회
작성일
2020-07-11 15:41
조회
1200
오늘은 하늘에 속한 영적인 복 중에서 속량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속량이라는 말은 노예시장에 팔린 노예들의 몸값을 지불하고 산다는 뜻입니다. 예수 믿기 전, 우리 모두는 죄와 마귀의 노예였어요. 바울은 성도들을 향해서 ‘하나님이 너희를 값주고 사셨다’고 합니다. 속량이라는 개념을 살펴보면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풍성한지를 깨닫고 하나님을 마음을 다해 찬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첫째, 하나님은 우리에게 속량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모든 인간들은 마귀의 속임에 넘어가 죄 아래 팔린 죄의 종입니다. 안타깝게도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이 정한 선을 지키지 않고 불법의 세력인 마귀와 한패가 되었어요. 선악과를 먹었다는 것은 선을 넘어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고, 내가 하나님이 되겠다는 반역입니다. 죄는 반드시 희생의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그 반역에 대한 대가는 죽음뿐입니다. 따라서 피흘림이 필요합니다. 그것도 죄없는 피가 흘려져야 합니다. 그런데 인류전체의 죄를 무슨 수로 씻을 수 있으며, 죄없는 사람의 피가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그래서 하나님이 특단의 대책을 세우신 것이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피를 흘리기로 작정한 것입니다.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를 위해 죄가 되셔서 피를 흘린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죄값을 남김없이, 영원히 치러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해방되었어요.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풍성한 은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둘째로, 복음의 비밀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9절에 보니까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 비밀이라고 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어떻게 이 복음의 비밀을 믿을 수 있는 것일까요? 2가지 이유 때문이에요.
1) 하나님의 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혜와 총명은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가진 지혜로는 절대 하나님을 알 수가 없어요. 왜 그렇습니까? 이제껏 우리가 받은 교육을 보세요.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고,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것만을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오감으로 감지할 수 있습니까?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어요? 불가능합니다. 우리의 지혜로 절대 복음을 믿을 수가 없어요. 2) 하나님이 복음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두 번째 방법은 복음을 듣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요, 여러분. 꼭 아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복음은 그냥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고난과 희생을 통해서 전해진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위에 사도들의 피가 더해졌고, 그 위에 수많은 복음전도자들의 희생이 더해졌어요.

우리 중에 자기 혼자 힘으로 예수를 믿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여러분에게 누군가를 보내셨어요. 그래서 여러분이 예수를 믿었어요. 이제 우리는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압니다. 내가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내 인생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도 명확하게 압니다. 또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는지도 깨닫습니다. 여러분, 이것보다 더 큰 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죄와 정욕의 노예로 마귀가 이끄는 대로 살다가 영원히 멸망 받을 우리를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죄에서 건져주셨어요. 하나님의 마음을 부어주신 누군가를 통해 복음을 듣고 교회에 나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부어주신 누군가를 통해 나를 위해 계속 기도하게 하심으로 복음의 비밀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믿어지게 하셨어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죄와 정욕의 노예로 마귀가 이끄는 대로 살다가 영원히 멸망받을 우리를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죄에서 건져주셨어요. 하나님의 마음을 부어주신 누군가를 통해 복음을 듣고 교회에 나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부어주신 누군가를 통해 나를 위해 계속 기도하게 하심으로 복음의 비밀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믿어지게 하셨어요. 여러분, 이 사실이 분명하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겠습니까?


첫째, 구원의 감격과 기쁨이 항상 넘치도록 해야 합니다. 때때로 세상 사람들을 보면서 비교해보면 낙심이 될 때가 있어요. 집 한 채 변변하게 마련 해놓은 것도 없고, 내놓을만한 커리어도 별로 없고... 그러나 예배의 자리에 나와서 말씀을 듣고 찬양하다보면 나야말로 행복한 자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둘째,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가족 중에 예수를 믿지 않거나, 또는 믿다가 낙심해서 예배의 자리에 나가지 않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가까운 친구 중에서 그런 사람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게 가장 큰 기도제목이 되어야 하고, 가장 안타까운 기도제목이 되어야 하지 않습니까? 내가 죄에서 자유하게 되는 것이 어떤 것임을 정말 맛 봤다면, 그러지 못하고 있는 그 영혼이 안타깝지 않습니까? 아직 교회에 다니고 있지만 그 은혜가 뭔지 모르는 자녀들, 또 다른 지체들을 볼 때 안타깝지 않습니까?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삶은 바뀌었습니다. 이제 나의 만족과 유익을 추구하면서 그 안에서 기쁨을 찾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받아야 할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고 그들이 죄사함의 기쁨을 누리는 것을 보는 것을 참 기쁨으로 삼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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