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은혜

코로나로 인해 학원원생들이 하나둘씩 그만두기 시작하며 마음에 서러움과 평강이 사라지고 지금 당장에 이 어려움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며 걱정하며 그렇게 근심하며 하루하루를 지냈던 것 같습니다. 어려운 일들이 생길 때 마다 더 간절히 기도해야함을 알면서도 그렇게 하지 못한 나를 보며 제 아내 이선영집사가 “여보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힘주실거야 기도하면 돼”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도 나보다 늘 먼저 가정을 위해 기도하며 평강 가운데 있는 아내를 생각하며 함께 기도하면서 지혜를 구하고 은혜를 구하며 지금까지 잘 버티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성경필사를 하며 조금씩 마음에 평강을 찾아가며 그시기에 아내가 우리가정에 주신 말씀 이라며 야고보서1장4절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아멘  아내와 함께 이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니 근심과 걱정이 아닌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찾아와 마음에 감사와 기쁨이 생겨 이전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늘 내 옆에서 믿음의 동역자로 기도하며 격려해주는 아내가 있기에 더 힘이 났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믿음으로 인내하며 끝까지 기도하며 항상 밝게 웃으며 지내는 아내를 보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날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내 힘이 아닌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살아갈 때 내 삶의 작은 변화들과 또한 더 크신 은혜로 함께하실 줄 믿습니다. 늘 부족하다 생각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회개하며 지금까지는 환경만 바라봤던 나의 시선을 주님께로 옮겨 온전히 나의 삶을 주장하시고 인도해 달라고 오늘도 기도하며 나아갑니다.
지금의 힘듦이 그냥 힘듦과 고난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저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실 것들을 깨달으며 믿음이 더욱 깊어지길 소망합니다. 그래서 무엇이든 내 힘으로 인내하고 참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인내하며 살아가는 제가 될 수 있도록 오늘도 주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잘 살아가고 믿음으로 인내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늘 평강의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박순호 집사(남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