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상황을 계획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샬롬!

더시티사랑의교회에 새가족이 된지 2달 정도 된 부부 1다락방의 새내기 이혜원입니다. 저희 가족은 남편 이광주와 중2딸 이주원입니 다. 동탄이란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오게 된 건 사실 저희 계획에는 없 었던 하나님이 인도하심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저희는 광교에서 저희 딸이 고등학교를 마칠 때까지 있다가 이곳으로 이사할 계획을 가 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동탄에 분양받은 아파트를 임대로 세입자를 놓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입주폭탄을 맞은 동탄의 아파 트는 임대가 빨리 나가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혹시 이곳으로 와야 할 수도 있다 생각해 전학할 학교를 알아보니 올해는 2명이 전학 올 자리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마음 조 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기도는 하고 있었지만 내일 일을 알 수 없는 제가 할 수 있는 건 기도하며, 제 뜻 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사 계획에도 함께 하여 주시길 기도했습니다. 저희는 원천침례교회에 7년 가까이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살던 광교 동네에는 2분도 안 되는 거리에 더사랑의교회가 자리하고 있었습 니다. 그곳에서 간간히 예배를 참석하며 특별새벽 기도회를 2주간 참석하여 메마르고 염려로 가득 찬 나의 믿 음을 하나님 앞에 아뢰며 우리 가정의 앞길을 인도해 주시길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집사님으 로부터 동탄에 더시티사랑의교회가 있다는 걸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동탄에 이사할 계획이 없었었 기 때문에 혹시 나중에 이사 가면 가야겠다고 스치듯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두 자리 남았다는 동탄 에 있는 학교 이야기를 기점으로 빨리 결정을 내려야만 하는 상황으로 변했고, 아이도 전학 가겠다고 하고 남 편도 가는 게 좋겠다고 말하여 진행이 더욱 빨라져갔습니다. 하지만 지금 사는 집 전세를 빼는 것도 거의 불가 능해 보였고 이사를 결정하고 일주일안에 이사의 모든 준비, 아이학교, 은행관련 문제, 세입자 문제를 해결해 야 하는 일이 걱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일이 막힘없이 다 해결 되어갔습니다. 살던 집이 해결되지 않아 무 거운 마음이었지만 그 외의 모든 문제가 막힘없이 진행되는걸 보며 인도하심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사 후 짐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을 때 교회를 결정해야 했습니다. 그러다 더사랑의교회에서 언뜻 알게 된 교 회를 포털 사이트에서 조회하며 그 위치를 확인 했을 때,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바로 집 앞에 그 교회가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제 안에 확신이 오고 이사 온 그 주 바로 등록하고 월요일부터 특별 새벽부흥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새벽기도하다 알게 된 교회를 등록하자마자 특별새벽부흥회와 연결 되는 것이 신기해하며 저를 이곳으로 인도하신 주님이 예배에 초청하는 것 같아 거부하지 못하고 이삿짐 정리의 피로를 씻지도 못하고 새벽예배를 드리며 감사함에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 와중에 광교에 비워 두고 온 집도 한달 후에 세입자를 구해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얼마는 되지 않았지만 이 교회의 교 인 한분 한분이 모두 신실하고 주님의 일꾼들임을 그분들의 표정을 보며 느낄 수 있었고 이곳에서 나도 한 가 족이 되어 갈 것에 감사 했습니다. 다락방 순장님과 식구들 배려에 저는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다가올 2019년 우리교회는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며 그분의 시선이 있는 곳에 교회의 시선을 두고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와 몸의 각지체인 교인들이 서로 격려하며 연합하므로 크게는 교회에도 작게는 각 가정에게도 하나 님의 은혜가 충만한 한해가 되길 소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