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작성자
이혜진
작성일
2019-05-11 07:17
조회
1367
작년 말 전도폭발 훈련을 마칠 즈음에 남편의 가장 친한 동기가 암 투병 중에 위독하다는 말을 듣고 급하게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친구들이 너무 보고 싶다고 부른 자리였어요. 넷이 함께 손을 꼭 잡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영접기도를 하고 싶은데 해도 되냐고 물었습니다. 고개를 끄덕이며 기도를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이때를 위해 전도폭발 훈련을 받게 하신 것 같아 감사한 마음으로 전심을 다해 기도하였습니다.
오빠를 떠나보내고 언니와 전화를 하며 슬픔을 함께 했습니다. 언니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기도하며 구했습니다. 기도의 자리에 있을 때마다 저보다 더 마음 아파하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기도 제목을 정하여 중보기도팀에 기도 요청하였습니다. 기도뿐만 아니라 언니를 위해 예배시간마다 목사님의 말씀을 꼼꼼히 받아 적고, 언니와 함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어느 날 밝은 목소리로 언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언니는 큰아이 친구 엄마랑 집 앞에 교회에 나가고 있으며 매일 기독교 방송을 듣고 있어서 하나님과 대화 하고 있는 것 같아 외롭지 않고 위로가 많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일 밤 눈물 흘렸던 아이들이 이제는 잠들기 전 서로 기도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저의 고통을 통해 다른 사람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시는 예수님이 저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 주셨던 것처럼 주님의 사랑이 필요한 이웃에게 진정한 친구가 되길 원합니다.
-이혜진(여3)
오빠를 떠나보내고 언니와 전화를 하며 슬픔을 함께 했습니다. 언니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기도하며 구했습니다. 기도의 자리에 있을 때마다 저보다 더 마음 아파하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기도 제목을 정하여 중보기도팀에 기도 요청하였습니다. 기도뿐만 아니라 언니를 위해 예배시간마다 목사님의 말씀을 꼼꼼히 받아 적고, 언니와 함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어느 날 밝은 목소리로 언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언니는 큰아이 친구 엄마랑 집 앞에 교회에 나가고 있으며 매일 기독교 방송을 듣고 있어서 하나님과 대화 하고 있는 것 같아 외롭지 않고 위로가 많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일 밤 눈물 흘렸던 아이들이 이제는 잠들기 전 서로 기도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저의 고통을 통해 다른 사람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시는 예수님이 저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 주셨던 것처럼 주님의 사랑이 필요한 이웃에게 진정한 친구가 되길 원합니다.
-이혜진(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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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유2019-05-11 11:54언제나 따뜻함을 느끼게 되는 집사님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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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구2019-05-28 16:15복음의 열정, 하나님의 마음으로 영혼을 섬기시는 순장님의 모습에 은혜와 도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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