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성경 나눔 2023-07-20T20:25:27+09:00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도 두렵지 않습니다

작성자
김동현
작성일
2017-04-09 21:05
조회
2556
샬롬, 지난 한 주간 주님이 나의 목자 되심을 느끼는 한주 되셨나요? 우선 제 소개부터 드리겠습니다. 저는 홍자영 집사의 남편이자 김소율, 김시유의 아빠인 김동현 집사입니다. 저의 직업은 특정 의학학회에서 활동하는 의사들을 대상으로 유통 및 기타 여러 사업을 진행하는 회사에서 영업 파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창업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규모도 작고 그러다 보니 몸이 열 개라도 부족 할 때가 너무 많습니다. 덕분에 3주 연속 예배도 드리지 못하고 일을 하게 되었네요. 정말 힘들고 의욕도 많이 떨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주님이 주신 사명가지고 ‘모든 일을 주께 대하듯 하자’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아내고 있습니다. 제가 지치지 않고 모든 일을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풀어낼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일 때문에 예배에 참석을 하지 못하는 주에는 꼭 월요일 출근시간에 예배말씀을 듣습니다. 물론 시편 23편도 매주 암송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매번 외우고 매번 까먹고 있습니다.^^ 지난주일 설교 말씀인 23편 4절 말씀을 듣고 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갔습니다. 목자의 인도는 따르지 않고 정신없이 자기 갈길 가다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빠지고 가시넝쿨에 갇혀 버린 양, 그 양은 벋어나려고 아무리 발버둥 쳐보지만 그럴수록 더욱 깊은 수령에 빠져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죽음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그것이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목 놓아 부르짖으며 찾았던 주님을 떠올려 보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정말이지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이 많았고, 지금도 많고, 앞으로도 많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순간순간 나의 목자 되신 주님께서 지팡이와 막대기로 나를 안위해 주심을 매순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도, 가시넝쿨도 두렵지 않습니다. 물론 아직 창업 초기이다 보니 순간순간 두려운 생각이들 때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왕 중의 왕이신 하나님이 나의 ‘빽~’인데 하며 담대하게 나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모른다면 그것이 얼마나 두려울지에 대한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대표님 한분이 계신데 그분은 종교가 없습니다. 그 분은 사업을 하면서 항상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다고 하십니다. 또한 많은 결정을 내려야할 상황의 부담감, 자기가 책임 져야하는 직원들, 진행되는 사업의 불투명한 미래를 생각하면 두렵기도 하고 앞이 캄캄할 때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분은 정기적으로 무당을 찾아간다고 합니다. 찾아가서 무당이 해주는 이야기를 듣고 정성을 드리고 와야 마음이 조금 놓인다고 합니다. 저는 이야기를 들으며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목자 되시면 이 세상 어느 하나 두려울게 없고, 하나님의 자녀로써 담대히 나갈 수 있는데. 저런 잡신이랑은 비교가 안 될 텐데...’라고요.
요즘은 이런 하나님을 그분께 종종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때가 무르익지 않은 듯합니다. 그분의 때가 무르익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망의 골짜기에서도 주님의 지팡이가 나를 보호하시고 주님의 막대기가 나를 안위해 주실 줄 믿고 항상 감사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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