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요청 2023-07-20T20:23: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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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나라와민족을 위해서 기도합시다!!2020-08-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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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감찰하시도다” 


폭우로 나흘간 15명 사망·11명 실종…이재민 1천 명 넘어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나흘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비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사망자 추가 발견으로 사망자 수가 1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이재민이 1천명을 넘어서고 농경지 7천여㏊가 물에 잠기거나 매몰됐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집계(오후 7시 30분 기준)에 따르면 지난 1일 이후 집중호우로 모두 15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다. 부상자는 7명이다. 이재민은 648세대 1천7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충북이 558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439명, 강원 70명, 서울 5명 등이다. 이재민 중 102세대 214명만 귀가했고 나머지 546세대 858명은 아직 친인척 집과 체육관,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임시로 머물고 있다. 일시대피한 인원은 2천245명으로 전날보다 500명 넘게 증가했다. 경기지역에서 1천439명, 충북 465명, 충남 243명, 강원 50명, 세종 40명 등이 피신했다. 재산 피해도 늘고 있다. 1일 이후 시설물 피해는 모두 4천6건(사유시설 2천85건, 공공시설 1천921건)이 보고됐다. 전날보다 1천575건 늘어난 규모다. 농경지 피해 면적은 전날보다 3천580㏊ 증가한 7천192㏊로 잠정 집계됐다. 공공시설 붕괴·파손·범람 등 피해는 도로·교량 916건, 철도 등 545건, 산사태 238건, 하천 197건, 저수지·배수로 25건 등이다. 게릴라성 호우가 이어지면서 도로와 철도 곳곳이 여전히 막혀 있다. 서울 잠수교를 비롯해 경기·충청 등 지역에서 도로 40곳이 통제 중이고 충북선·중앙선·태백선·영동선·경강선·장항선 등 철도 6개 노선도 전체 또는 일부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북한산·태백산·속리산 등 9개 국립공원 251개 탐방로와 경기·충북·경북 지역의 상습침수 지하차도 16곳, 서울·경기·강원·충북지역 둔치주차장 92곳도 출입이 계속 제한되고 있다(출처: 연합뉴스).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시편 11:3-4)
하나님, 폭우로 인명피해와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한국을 긍휼히 여겨 주십시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위기의 상황이지만 인생을 통촉하시고 감찰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을 이 땅의 백성들에게 주옵소서. 삶의 터전이 무너진 이재민들을 위로해 주시고 흔들리지 아니하는 그리스도 터 위에 서는 은혜가 임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