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성경 나눔 2023-07-20T20:25:27+09:00

주방사역팀의 맛난 인터뷰

작성자
더시티사랑의교회
작성일
2019-09-07 07:51
조회
1369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릴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직장1다락방 에 우순란 집사입니다.

저는 직장3다락방에 이수희 성도입니다.

저는 직장3 다락방 김윤정 집사입니다.

Q.주방에서는 주로 어떤 일을 맡고 계시나요?

▶우순란 : 제가 부장이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일을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이수희 : 저는 말하자면 서버(server) 역할입니다. 재료 다듬기, 그릇 옮기기 등등 옆에서 준비하시는 것들 도와드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김윤정 : 우순란 집사님하고 같이 식단 편성하고, 재료선정을 주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식사준비를 할 때는 옆에서 도와 드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주방에서 섬길 때 가장 보람된 순간은 언제인가요?

▶우순란 : 맛있는 음식을 해서 성도님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그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그로인해 이번 주는 어떤 음식을 만들까 기쁨으로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수희 : 기도할 때입니다. 저희는 식사를 준비하기 전에 손잡고 기도를 합니다. 그때가 저를 돌아보게 하시는 보람되고 은혜 받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배식과 정리가 다 끝난 후에도 보람된 순간이 찾아옵니다. 땀나고 힘든 가운데 성도님들이 기쁘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 그게 참 좋습니다.

▶김윤정 : 부족하고 열악한 상황에서도 은혜로 물이 포도주가 되는 것 같은 시간들을 경험할 때, 참 보람을 느낍니다. 음식을 만들다 보면, 재료가 부족한 경우나 음식 양이 부족하게 되는 의도치 않은 상황이 생겨요. 그런데 그때, 배식을 하고나면 재료가 모자라지 않게 되고, 성도님들의 반응도 기대보다 더 좋을 때가 있어요. 마치 예수님이 물을 포도주로 바꿔주신 것 같더라고요. 하나님께서 부족하고 열악한 상황에도 생각지 못한 은혜를 허락하시는구나. 하나님이 교회를 사랑하시는구나 느낍니다.

Q. 그렇다면 혹시 주방에서 섬기시다가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우순란 : 사실 그렇게 힘든 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 주셔서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하고 있으니까 그런 건 없는데, 매주 그 자리를 지켜야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이수희 : 매주 섬기는 것이 기쁨이면 좋은데, 어쩌다 몸이 지치면 힘든 시간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쉬고 싶은데, 내가 안하면 안 되는 상황이라는 느낌이 들 때가 있거든요. 그러다보면 기쁨으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의무감으로 섬기게 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때마다 우순란 집사님과 김윤정 집사님 이 격려 해주시면 ‘아, 내가 또 인정받으려고 했구나!’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가 조금 힘들기도 합니다.

▶김윤정 : 일이 힘들기보다 제 스스로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처음에는 교회에서 내가 섬길 수 있는 사실 자체가 기뻤습니다. 그러다가 전에 목사님이 설교에서 말씀하셨듯이 어느 순간 은혜로 시작했다가 육체로 끝나는 듯한 순간이 찾아올 때, 예전에 은혜로 즐거웠던 감격들이 사라지고 감격이 축소되는 느낌을 받을 때, 그때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Q.매주 식사를 하는 교인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우순란 : 항상 밥이 맛있다고 말씀하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수희 :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하고, 주방에 섬기고자 하시는 분들이 더 필요하다고 하는데, 함께 해주실 분들이 더 늘어나서 은혜를 함께 나누면 좋겠습니다.

▶김윤정 : 항상 감사합니다. 이런 저런 것이 부족한데도 감사히 생각해주고 식사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전체 2

  • 2019-09-08 16:15
    주일 교제를 위해 맛나사역이 정말 중요하다는걸 아시고

    헌신하시는 집사님들 감사합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이 우리교회에 계속 이어지길 바래요

  • 2019-10-15 16:46
    "당신의 그 섬김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주의 몸을 위해서 매주 땀으로 목욕하시는 귀한 만나 사역팀!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밥이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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