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잊지못할 은혜와 감사
안녕하세요? 중고등부를 담당하고 있는 정상원전도사입니다. 새해를 맞이한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흘러 2월 둘째 주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제가 더시티사랑의 교회와 함께 한 시간도 벌써 그만큼 시간이 흘렀습니다.더시티사랑의 교회에서 하는 모든 것들은 처음이기에 짧은 시간이지만 지금까지 한 많은 것들이 새롭고 잊지 못할 추억들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할 많은 일들이 모두 새롭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 같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저는 특별새벽기도회가 기억에 남습니다.그동안 여러 교회에서 사역을 하면서 특별새벽기도회를 많이 참석했습니다. 교회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절기에 맞는 특별새벽기도회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더시티사랑의 교회에서 맞이하는 특별새벽기도회는 다른 교회와는 달랐습니다. 새해를 송구영신으로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새벽기도회로 시작한다는 것이 저에게는 무척이나 낯설었습니다. 낯선 특별새벽기도회였지만 새해의 첫 일주일을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시작한다는 것은 저에게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일주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하나님과 만남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하루로 끝나는 송구영신 예배가 아닌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과 함께 1년을 함께 준비할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저에게 큰 도전이 되었던 것은 모두 갖추어진 악기팀으로 새벽에 찬양을 인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많은 특별새벽기도회에 참석했지만 이렇게 찬양 인도하는 교회는 처음이었습니다. 직장과 가정, 여러 이유로 특별새벽기도회를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쉬운 일이 아닌데 예배를 준비하고 섬기기 위해서 일찍 나와 준비하시는 모습을 보고 많이 반성하고 또 도전받았습니다. 그리고 감사하였습니다. 기꺼이 자신의 시간과 정성을 드리는 성도님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고,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다는 것이,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나갈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였습니다.한 해의 시작을 하나님의 은혜와 감사 그리고 기도로 성도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가 올 해를 마무리하는 날이 왔을 때 지금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의 제목을 잊지 않는 모두가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