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얻은 은혜를 영원히 즐거워합니다
작성자
오진희
작성일
2019-06-22 08:11
조회
1234
순장인 제가 간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님께 순종하며 감사드립니다. 긴 시간 동안 제 삶은 휘몰아치는 소용돌이와 같은 극심한 고통 속에서 주님의 다루심이 있었습니다. 마치 용광로에서 쇳덩어리가 빨갛게 달구어져 극한이 될 때 용해가 되는 듯한 고통과 같았습니다. 저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속속들이 아시는 주님께서는 고난의 용광로에 저를 두시며 제가 녹아질 때까지 기다리셨습니다. “주님, 제발, 오늘 저를 데려가 주세요.” 내 몸이 조금씩 녹는 것을 견디지 못하고 빼달라고 소리 질렀습니다. 그 고난이 언제까지 일지 보여주시면 내 힘으로 끝까지 참아 보려했지만, 그 터널은 일년, 십년 아니 그 보다 더 긴 시간이었습니다.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소망도 보이지 않았기에 하루 속히 삶을 마감하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하고 싶은 말도 할 수 없고, 기쁘고 즐거워도 표현 못하며, 저를 유령처럼 없는 사람 취급하는 환경이었습니다. 제 생각과 마음은 철저히 무시되고, 윗분이라는 이유로 욕심을 가지고 저를 질타하며 책임을 전가했습니다. 약한 자를 철저히 하대했고, 경제적으로도 핍박했습니다. 저의 정당한 권리를 포기하면서 일을 했지만 배신과 학대를 당해야 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계속 감당하지만 말을 못하는 것 때문에 우울증이 생겼습니다. 제 삶이 얼마나 고난이 많았는지를 말하려는 게 아닙니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를 지겠다고, 주를 위해 살고 주를 위해 죽게 해달라고 기도했었지만 고난이 깊어갈수록 견디고자 하기보다는 회피를 선택했고 어쩔 수 없다며 죄를 지으며 정당화하려 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뼈저리게 깨닫고 확신하는 한 가지를 나누고자 합니다.
그것은 ‘그’와 ‘그녀’만 죄인이 아니고 ‘나’도 죄인이라는 것 입니다. 요즘 히브리서 말씀 묵상 중에 언약궤 안에 ‘맛나’,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돌판들’을 넣으라고 하신 것을 통해서 인간의 죄성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맛나는 매일 아무것도 없는 광야에서 기적을 경험하지만 고기를 달라며 종살이 했을 때가 더 나았다고 원망하는 인간의 모습을, 싹난 지팡이는 모세와 아론을 지도자로 세워주셨지만 나도 지도자가 될 수 있다며 반역하는 인간의 모습을, ‘돌판’은 바른 길로 가라고 새겨주신 법도를 두 조각 낼 수 밖에 없었던 방종 하는 인간의 모습을 낱낱이 드러내어 알려주셨습니다. 언약궤 안에 세 가지 상징물을 보면서 ‘그’와 ‘그녀’만 내게 잘못한 것이 아니고 ‘나’도 그러한 사람이며, ‘나’도 그들처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 그들만이 아니라 ‘나’도 철저히 회개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망이 없는 존재일 뿐이라는 것을 지난 삶의 무게를 통하여 철저히 깨닫고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 아니면 나는 아무 소망이 없는 존재라는 것을... 내가 원하는 환경이 된다면 제가 그토록 원하던 평강, 행복이 찾아왔을까? 결코 그렇지 않다고 감히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나의 시선이 예수님을 붙잡고, 나의 온 몸이 예수님을 노래하고, 나의 전 삶이 예수님을 높이고 있다면 용광로 속에서도 기쁨과 평강이 있음을 확신합니다. 주님이 기쁨과 평강을 주시니 주님을 노래하고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즐거워할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주를 닮아가기 위해 거룩해지기 위해 힘쓰고 애쓰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바로 이 능력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것을 깊이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 삶에 용광로는 주님께서 설정해 놓으신 세팅 그대로 예전과 같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제 제 마음은 주님께서 주시는 즐거움으로 가득 가득 넘칩니다. 물론, 때로 슬퍼하며 울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이 소망이 되어 주시기에 기쁨이 평강이 샘솟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내 삶을 통하여 행하신 그 모든 일들에 대해 감사합니다. 제가 얼마나 죄인인지 철저히 알게 해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고 싶기에 주님이 시키시는 일이라면 버선발로 뛰쳐나가 그 일을 제일 먼저 하고 싶습니다. 나를 사랑하시고 용서해 주신 주님 앞에서 나도 그렇게 용서하고 사랑하고 싶기 때문에 내 본성으로는 할 수 없는 일들도 하게 됩니다. 주님의 눈이 내 눈이 되고 내 마음과 나의 내면이 주님의 사람으로 점점 변화되길 간절히 기도합 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즐거워합니다. 죽는 그 날까지 주님만을 찬송하다가 주님 앞에 가고 싶습니다.” 아멘.
- 오진희 집사(직장3)
그것은 ‘그’와 ‘그녀’만 죄인이 아니고 ‘나’도 죄인이라는 것 입니다. 요즘 히브리서 말씀 묵상 중에 언약궤 안에 ‘맛나’,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돌판들’을 넣으라고 하신 것을 통해서 인간의 죄성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맛나는 매일 아무것도 없는 광야에서 기적을 경험하지만 고기를 달라며 종살이 했을 때가 더 나았다고 원망하는 인간의 모습을, 싹난 지팡이는 모세와 아론을 지도자로 세워주셨지만 나도 지도자가 될 수 있다며 반역하는 인간의 모습을, ‘돌판’은 바른 길로 가라고 새겨주신 법도를 두 조각 낼 수 밖에 없었던 방종 하는 인간의 모습을 낱낱이 드러내어 알려주셨습니다. 언약궤 안에 세 가지 상징물을 보면서 ‘그’와 ‘그녀’만 내게 잘못한 것이 아니고 ‘나’도 그러한 사람이며, ‘나’도 그들처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 그들만이 아니라 ‘나’도 철저히 회개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망이 없는 존재일 뿐이라는 것을 지난 삶의 무게를 통하여 철저히 깨닫고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 아니면 나는 아무 소망이 없는 존재라는 것을... 내가 원하는 환경이 된다면 제가 그토록 원하던 평강, 행복이 찾아왔을까? 결코 그렇지 않다고 감히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나의 시선이 예수님을 붙잡고, 나의 온 몸이 예수님을 노래하고, 나의 전 삶이 예수님을 높이고 있다면 용광로 속에서도 기쁨과 평강이 있음을 확신합니다. 주님이 기쁨과 평강을 주시니 주님을 노래하고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즐거워할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주를 닮아가기 위해 거룩해지기 위해 힘쓰고 애쓰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바로 이 능력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것을 깊이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 삶에 용광로는 주님께서 설정해 놓으신 세팅 그대로 예전과 같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제 제 마음은 주님께서 주시는 즐거움으로 가득 가득 넘칩니다. 물론, 때로 슬퍼하며 울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이 소망이 되어 주시기에 기쁨이 평강이 샘솟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내 삶을 통하여 행하신 그 모든 일들에 대해 감사합니다. 제가 얼마나 죄인인지 철저히 알게 해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고 싶기에 주님이 시키시는 일이라면 버선발로 뛰쳐나가 그 일을 제일 먼저 하고 싶습니다. 나를 사랑하시고 용서해 주신 주님 앞에서 나도 그렇게 용서하고 사랑하고 싶기 때문에 내 본성으로는 할 수 없는 일들도 하게 됩니다. 주님의 눈이 내 눈이 되고 내 마음과 나의 내면이 주님의 사람으로 점점 변화되길 간절히 기도합 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즐거워합니다. 죽는 그 날까지 주님만을 찬송하다가 주님 앞에 가고 싶습니다.” 아멘.
- 오진희 집사(직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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