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나눔 2019-06-14T15:24:54+09:00

나를 감싸고 있는' 기도의 향기'

작성자
조은주
작성일
2020-08-06 01:35
조회
28
지난 주 설교 중에 목사님께서 '간이식수술 후, 자신을 위해 많은 사람이 기도하는 환상을 보고, 수많은 기도의 향기가 자신을 만지고 감싸고 있는 체험을 했다'는 박종호씨의 간증을 얘기해 주셨습니다.  저에게도 잊을 수 없는 중보기도의 응답이 있어서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작년 5월 즈음에 저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많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온몸의 근육통, 무기력증, 불면증 등, 신체적 여러 증상들이 나타났습니다. 갱년기 증상이니 좀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신체적 증상외에 다른 증상들이 하나 둘씩 나타났습니다. 운전을 하면 옆 차들이 내 차 쪽으로 돌진하는 것 같고, 코너구간에서는 차가 밖으로 튕겨나갈 것 같은 두려움이 밀려왔습니다.  머리 위로 흐르는 샤워기 물이 제 목을 조르는 것 같아 비명을 지르며 욕실에서 뛰어 나온 후에는 물을 마시는 것조차 겁이 났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힘든 것은 사람들의 눈빛이 무섭게 느껴지는 것이었습니다.  오랫동안 함께 일했던 직장 동료들, 교회의 성도들, 다락방 순원들과도 눈을 마주치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새벽예배에 갔지만 기도가 한마디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다락방모임에서 제 상황을 있는 그대로 모두 말하고 기도부탁을 했습니다. 너무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오히려 순원들이 "순장님께서 힘든 얘기를 다 해주시니 저희도 못 할 얘기가 없을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며 저를 위로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틀 뒤 순장반에 기도부탁을 드렸고,  생각나는 모든 분들께 기도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바로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하루하루 제 마음에 두려움이 조금씩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제까지 나를 차가운 눈으로 바라보는 것처럼 느꼈던 사람들의 시선이 따뜻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신체적인 증상들은 지금도 반복되고 있지만 다른 증세들은 아주 많이 완화가 되었습니다.  기도부탁을 한 후에  순간순간 느낀 것은 '나를 위해 누군가 기도하고 있다는 확신'이였습니다.

지금도 중보기도카드에 기도제목을 써서 내고, 다락방 단톡방에 기도제목을 올리고, 온라인다락방이지만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고 나면 제 마음을 감싸는 기도의 향기가 느껴지고 얼마나 마음이 평안해지는지 모릅니다.  중보기도 사역이 다시 시작되었고, '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 수요성령집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이 임하는 기도의 자리를 통해 모든 성도님들이 '기도의 향기가 되고', 또 여러분의 삶을 가득 감싸는  '기도의 향기 속에 살아가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조은주 집사(직장2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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