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와이즈 ‘회복’편을 수료하며
작성자
송민경
작성일
2019-04-22 12:41
조회
2426
“하나님께서 나를 창세 전에 이미 선택하셨다.”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니며 참 많이도 들었던 말이다. 이 세상이 생기기도 전에 나를 계획하시고 이렇게 주의 자녀로 부르셨다는데 어떤 말을 할 수 있을까. 그저 어렸을 때부터 반복적으로 들으면서 세뇌처럼 믿음 생활 중에도 그저 그런가 보다 의심없이 받아들였던 것 같다. 마더와이즈 ‘자유’편도 이런 ‘선택받은 신부’인 우리에 대해 언급하며 시작한다. 하나님의 선택으로 신부 된 우리가 신랑이신 예수님과 만나고 약혼하고 결혼까지의 과정을 유대인의 결혼식에 적용하며 이야기 형식으로 들려준다. 이 두과정이 모두 세세하게 일치한다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창조주이신 주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친숙한 인간의 관계에 빗대어 설명해주니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듯하고 더 가깝게 주님의 사랑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특히 신랑이 신부를 얻기 위해 치뤄야 했던 신부대금이 그 신랑의 전부였다는 것을 읽으며 주님의 그 피 값의 무게에 나의 전부를 내어드리지 못하는 내 모습이 부끄러웠다.
‘회복’을 통해 주님이 보여주신 큰 사랑과 은혜에, 결혼식 이후로 만나 뵙게 될 그분과의 영원한 삶에 대해 큰 감사가 있었지만 ‘회복’을 막 마친 이 순간에도 여전히 나는 신랑되신 예수님의 말씀으로 살기보다는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고, 걱정하는 모습으로 살고 있음을 부끄럽지만 고백한다. 주님의 말씀을 앞세우기 보다 내 판단으로 행동하고 나서 뒤늦게 후회하곤 한다. 그러나 내가 주님의 거룩한 신부의 모습으로 준비되기를 기다리시고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지금 더 알게 되었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주님의 그 인내하심을 감사드리며 더디지만 단장한 신부의 모습으로 변해하기를 기도하며 소망한다.
‘회복’을 통해 주님이 보여주신 큰 사랑과 은혜에, 결혼식 이후로 만나 뵙게 될 그분과의 영원한 삶에 대해 큰 감사가 있었지만 ‘회복’을 막 마친 이 순간에도 여전히 나는 신랑되신 예수님의 말씀으로 살기보다는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고, 걱정하는 모습으로 살고 있음을 부끄럽지만 고백한다. 주님의 말씀을 앞세우기 보다 내 판단으로 행동하고 나서 뒤늦게 후회하곤 한다. 그러나 내가 주님의 거룩한 신부의 모습으로 준비되기를 기다리시고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지금 더 알게 되었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주님의 그 인내하심을 감사드리며 더디지만 단장한 신부의 모습으로 변해하기를 기도하며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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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주님의 길 걸어가요
좋은 교회 만나게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