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성경 나눔 2023-07-20T20:25:27+09:00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작성자
박선매
작성일
2019-05-04 07:59
조회
1339
이제껏 신앙생활을 20년을 했지만 그것은 믿음생활이 아니라 교회생활이라고 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말씀과 기도가 병행되지 못한 채 봉사하는 삶은 저를 지치게 했고, 성장하지 못하게 했음을 깨달았습니다. 7년 동안 세상과 짝하며 육신의 정욕과 이익을 추구하며 살았던 탕자가 바로 저였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작년 가을에 친구의 인도로 더시티사랑의교회로 출석하게 되면서 저의 탕자생활은 막을 내리게 되었고, 그런 저를 주님은 책망하지 않으시고 위로와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말씀이 꿀 송이보다 더 달다는 말씀이 이해되기 시작했고, 성경말씀을 읽으면서 눈물을 흘리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3개월 동안 모든 일을 뒷전으로 하고 성경말씀을 읽게 하셨습니다. 성경말씀을 읽게 하신 것도 주의 은혜요, 주의 마음을 깨닫게 하신 것도 주의 은혜임을 고백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뿐만 아니라 사모하는 맘으로 마더 와이즈 훈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영성이 뛰어난 사모님과 함께하는 마더와이즈 훈련을 통해 그동안 이해가 안 되고, 안 풀렸던 가정생활들이 주님 말씀의 빛 아래 해석되기 시작하면서 제 마음을 회복시키시는 주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의 마음이 회복되니 남편을 바라보는 저의 시선도 바뀌었습니다. 전에는 일 중독에 빠져 가족을 돌보지 않는 무심한 남편이라고 원망만 했지만, 지금은 가정을 책임지기 위해서 성실하게 고단하게 일하는 남편에 대해서 긍휼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환경은 변화되지 않았지만, 주님이 저를 회개의 자리로 부르셨습니다. 남편에게는 복종을, 아이들에게는 사랑과 용서를 말할 용기를 주셨고, 필요하면 자존심도 내려놓게 하셨습니다. 내 의지로는 아무것도 못함을 깨닫게 하시고 주를 의지할 때 비로소 주님이 일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가족들의 마음을 평안으로 인도하시고 화평케 하시며 은혜를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축복의 통로, 가정으로 파송 받은 자로써 사명이 많음을 깨닫습니다.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라는 마가복음 9장 23절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았습니다. 전심으로 믿고 의지하며 신실함으로 기도할 때 모든 것을 주시는 주님을 신뢰합니다. 주님의 강권적인 일하심을 경험하면서 고난이 축복임을, 또한 회개하고 돌이키면 고난의 과정을 빨리 졸업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의롭다 칭해주시고 거룩하라고 하신 주님을 기쁨으로 찬송합니다. 성령님~ 늘 저와 함께 동행하여 주소서!

- 박선매 집사 (여2)

전체 2

  • 2019-05-04 12:25
    "진실로 그의 구원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가까우니
    영광이 우리 땅에 머무르리이다 -- 시편 85편 9절"

    집사님과 같이 신앙의 길을 걷게하신 주님께 감사드려요

    우리 함께... 주님과 함께 ....

  • 2019-05-10 14:00
    집사님을 통해 식구들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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