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성경 나눔 2023-07-20T20:25:27+09:00

믿음의 근육을 키우고자 합니다!

작성자
전수연
작성일
2019-05-18 07:50
조회
1396
감사하게도 저는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나, 신앙을 가지고 신앙 공동체를 누리고 사는 것이 당연했고,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늘 삶으로 체험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커가면서 때로는 부모님 신앙의 완벽한 그늘 속에 있는 것이 안심이 되어 스스로 주님 앞에 설 생각을 하지 않고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어 방황하던 시간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저를 다그치지 않고 때가 되길 기다려 주시며 신앙의 울타리가 되어 주신 부모님의 큰 사랑이 있었기에, 다시금 내 삶을 주께 내어 드릴 수 있었습니다.

강렬하고 뜨겁게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을 보면서 내 마음에 언제쯤 주님이 자리하셨는지 알 수 없다 생각했지만, 제 삶에 감사의 제목들이 넘치는 것을 돌아보며 주님은 늘 나와 함께 계셨다는 것을 느낍니다. 믿음의 가정 속에서 넘치는 사랑과 헌신으로 양육되었고, 신앙을 시작한 시기는 저보다 늦었지만 더 뜨겁게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있는 남편을 주셨습니다. 시부모님과 10년 가까이 함께 살게 하시며, 나를 다듬어 가시면서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를 부인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 알려주시고, 저에게 녹내장 말기라는 가시를 저에게 심어주시며 늘 깨어 있게 하심으로 고난도 축복임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이 교회로 인도하셔서 안내부의 작은 섬김을 통해 큰 기쁨을 알게 하시고, 다락방모임을 사모하게 하셨습니다. 이제는 말씀을 통해 배우고 듣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부모로서 자녀에게 그 유산을 물려주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이제 겨우 저는 30대 중반이고 신앙은 완성되는 것이 아니기에 목사님께서 설교하신 내용처럼 믿음의 근육을 키우고자 합니다. 매일같이 나에게 실망하며 넘어지지만, 믿음을 장식품처럼 두지 않고 힘들지만 사용하고자 합니다. 완전하신 주께서 나를 의의 길로 인도하실 것을 믿고 기대합니다.  더시티사랑의교회 지체 여러분, 사랑합니다!

-전수연집사(여4)

전체 2

  • 2019-05-23 18:39
    부부 문지기이신 두분을 뵐때마다
    언제나 든든하고 편안하고
    사랑이 느껴져서 항상 감사해요

  • 2019-05-28 16:14
    아멘~~ 갈수록 믿음의 근육이 커지는 두 분을 보는 것이 기쁨입니다^^

전체 30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사항
훈련소개&안내
더시티사랑의교회 | 2020.02.29 | 추천 0 | 조회 5577
더시티사랑의교회 2020.02.29 0 5577
198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1단계)에 따른 예배 안내
더시티사랑의교회 | 2020.10.16 | 추천 0 | 조회 987
더시티사랑의교회 2020.10.16 0 987
197
선교사님을 도와주세요!!
박성재 | 2020.10.13 | 추천 0 | 조회 1030
박성재 2020.10.13 0 1030
196
크신 빛을 주변에 증거하는 전도자 되길 소망합니다
윤요한 전도사 | 2020.10.10 | 추천 0 | 조회 990
윤요한 전도사 2020.10.10 0 990
195
Zoom으로 만난 다락방의 사랑과 나눔
더시티사랑의교회 | 2020.10.03 | 추천 0 | 조회 1060
더시티사랑의교회 2020.10.03 0 1060
194
교회여 충만하라! (엡 3:14-21) - 지난주 설교 요약
더시티사랑의교회 | 2020.09.26 | 추천 0 | 조회 1196
더시티사랑의교회 2020.09.26 0 1196
193
온라인 다락방으로 만난 은혜 공동체
더시티사랑의교회 | 2020.09.19 | 추천 0 | 조회 1046
더시티사랑의교회 2020.09.19 0 1046
192
섬기는 은혜 (엡 3:1-7) - 지난주 설교 요약
더시티사랑의교회 | 2020.09.12 | 추천 0 | 조회 1099
더시티사랑의교회 2020.09.12 0 1099
191
특별한 우리집 여름성경학교, 패밀리캠프
고지현 집사 | 2020.09.05 | 추천 0 | 조회 1143
고지현 집사 2020.09.05 0 1143
190
삶으로 써내려가는 하나님 약속의 말씀
서광열 장로 | 2020.08.29 | 추천 0 | 조회 1119
서광열 장로 2020.08.29 0 1119
189
나를 바꾸시는 주님
강미선 집사 | 2020.08.22 | 추천 0 | 조회 1151
강미선 집사 2020.08.22 0 1151
188
나를 감싸고 있는 '기도의 향기'
조은주 집사 | 2020.08.15 | 추천 0 | 조회 1054
조은주 집사 2020.08.15 0 1054
187
패밀리 여름캠프 안내
thecity | 2020.08.08 | 추천 0 | 조회 1055
thecity 2020.08.08 0 1055
186
잘하고 못함을 보시기보다 중심을 보시는 주님 (1)
우순란 집사 | 2020.08.08 | 추천 0 | 조회 965
우순란 집사 2020.08.08 0 965
185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할 때 주시는 평강
박선매 집사 | 2020.07.25 | 추천 0 | 조회 1029
박선매 집사 2020.07.25 0 1029
184
제자의 삶으로
김선화 집사 | 2020.07.18 | 추천 0 | 조회 1088
김선화 집사 2020.07.18 0 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