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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부모와 자녀관계 (엡 6:1-4) - 지난주 주일설교 요약

작성자
더시티사랑의교회
작성일
2020-11-28 10:47
조회
1213
1. 첫째, 자녀들이 부모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1절을 보세요.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이것이 옳으니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절대적 명령이라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부모의 권위는 하나님의 권위를 대변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하나님이 정한 법칙입니다. 인간의 본성과 양심에 새겨져있는 법이에요. 어느 문화를 막론하고 표현하는 방식이 다를 수는 있지만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합니다. 눈에 보이는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을 통해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배우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는 자녀에게는 어떤 복을 약속하고 있습니까? ‘이로써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3절)’ 이것을 너무 영적으로 해석할 필요가 없습니다. 부모에게 순종하고 부모를 공경하는 삶은 그렇지 않은 삶에 비해서 잘 됩니다. 장수합니다.
2. 둘째, 왜 부모에게 순종하거나 공경하지 못할까요? 마음속에 있는 분노 때문입니다.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4절)’ 자녀를 노엽게 해서 마음에 분노가 생긴다는 것은 자녀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실 이 세상에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않는 부모는 없습니다. 부모가 된 우리 자신도 부모님으로부터 상처를 받았고, 또한 자녀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자녀가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는 것이 전부 다 부모의 탓일까요? 우리가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는 더 근원적인 이유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으려는 뿌리 깊은 죄 때문입니다. 부모를 거역하는 것의 뿌리는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이 살고자 하기 때문에 결국은 부모의 권위도 인정하기 싫어지는 것입니다. 말세가 되어갈수록 이런 현상은 점점 심해질 것입니다. 점점 자기에게만 집착합니다. 자녀들은 부모를 거역하며, 부모는 자녀를 귀찮게 여기게 되는 것입니다.
3. 셋째, 우리는 어떻게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를 새롭게 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주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자녀로서 부모에게 온전한 순종과 공경을 하신 분은 예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이 요셉과 마리아에게서 얼마나 많은 죄와 약점을 보셨을까요? 그럼에도 육신의 부모로 순종하며 섬기셨어요. 예수님은 왜 자기보다 못한 육신의 부모에게 순종하셨을까요? 그것이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며 전적으로 순종하셨기 때문에 죄와 허물이 많은 육신의 부모에게도 순종하신 것입니다. 이제 예수 믿는 저와 여러분은 더 이상 불순종의 자녀가 아닙니다. 순종하신 예수의 영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 우리는 ‘주 안에서’ 순종의 자녀입니다. 주 안에 있는 우리 자신을 기억할 때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1) 상처를 준 부모님을 용서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내게 상처를 준 것만 생각하지 말고 부모님의 삶 전체를 보세요. 상처를 주고 싶은 부모가 어디 있겠습니까? 주님이 주시는 사랑을 힘입어 이해하고 용서해야 합니다. 순종하고 공경해야 합니다. 2) 자녀들을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해야 합니다. 이 자녀를 왜 다른 가정이 아닌 믿는 여러분에게 맡기셨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아이들에게 하나님이 얼마나 좋은 분인지를 알려주십시오. 하나님 앞에서 죄인인 여러분을 어떻게 용서하시고 구원하셨는지를 알려주십시오. 오직 주 안에서만 새로운 부모와 자녀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자녀로서 부모에게 순종합시다. 공경합시다. 그래야 이 땅에서 복을 누리며 살게 됩니다.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가 새로워짐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더시티사랑의교회 가정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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