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성경 나눔 2023-07-20T20:25:27+09:00

내 안에 거하시고, 나를 이끌어 가시는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작성자
최은정
작성일
2019-01-21 06:20
조회
1732
작년에 제자훈련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나의 믿음의 수준과 형편을 알게 되었고, 말씀과 기도안에서 나의 믿음이 더 진실해지고, 견고해지기를 바라시는 주님께 응답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을하며 지속적으로 정해진 분량의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제자훈련 과제들을 하는 것과 제자훈련을 시작함과 동시에 찾아온 어려운 상황들을 감당하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역대급 고난이라며 남편과 서로 격려하고 기도했지만 막상 살아내기가 버거워서 낙심하고, 감정적으로 기복이 심해짐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매주 제자훈련 모임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그리스도, 도우시는 성령님을 더 알아가고, 하나님이 하신 일과 구원의 확신, 작은 예수가 되는 성화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진리의 말씀들로 깊이 있게 배우고, 깨달으며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제자훈련 동기들과 삶을 나누고, 교제하며 기도하는 것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고 복음만을 붙들고 전하시는목사님과 안유정, 문선희, 김희진, 신화은, 송경녕 집사님, 이정숙 사모님 내게 평생 기도동역자가 될 좋은 친구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동기들의 삶에 역사 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그 변화를 함께 경험하는 것이 제게 위로와 소망이 되었습니다. 힘든 만큼 성경 말씀 과 기도, 독서와 묵상이 더욱 강하게 와닿았고 그때 그때마다 말씀하시는 하나님앞에서 소망을 얻으며, 감사하고 간구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제자훈련을 마칠 때까지 은혜주시고, 힘주신 하나님 께 감사할 뿐입니다.

풍랑이 이는 인생바다를 항해하는 배안에서 내가 평안할 수 있는 이유는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워 도움을 구하면 말씀으로 풍랑을 잠잠케 하시기 때문입니다. 도우시려고 바다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내 마음에 모시면 목적지에 곧다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입니다. 사랑은 그속성상 사랑하는 사람이 온전해지기를 바라기에 하나님께서는 때로 고난과 훈련을 통해 나를 거룩하고,정결하게 빚어가심을 깨닫습니다. 제자훈련을 마쳐도 제자훈련 때만큼 치열하게 말씀과 기도, 독서와 묵상을 지속할 수 있을지 상당히 의심스럽습니다만 내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시는 주님께서 계속해서 일하실 것을 믿고, 주님을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전체 1

  • 2019-01-21 09:56
    주님을 신뢰하는 집사님의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
    저에게 본이 되어주셔서 찐~하게 감사드려요
    말씀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의 사랑에 감격하며
    승리의 길을 걸어가실 집사님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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