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성경 나눔 2023-07-20T20:25:27+09:00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작성자
송경녕
작성일
2018-11-13 19:23
조회
1791
제자반을 시작하면서 처음 외운 성경 구절입니다. 저는 대학 시절 4년 동안의 선교단체 활동을 통해 나의 내면과 존재의 이유에 대해 궁금한 대답을 얻고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란 고백을 하며 살았었습니다. 10년 전 신앙이 나의 현재의 신앙인 듯 하나님에 대해 듣고, 배운 것이 많았지만 저는 매일 하나님을 찾는 기도와 말씀을 소홀했었습니다. 내 삶의 주인이 나이길 간절히 바라는 내 마음 때문에 주님의 사랑이 내 안에 머물 수 없었습니다. 제자반을 시작하며 외운 성경구절에서 주님이 진정 원하시는 고백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의 주인이 되고 싶으시다는 것, 내 삶을 인도하고 싶으신 것, 매일 나와 교제하고 싶으신 주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많은 이유로 저는 주님의 초청을 거절할 수 있었습니다. ‘바쁘고, 피곤하고, 할 일이 많고, 교회는 너무 멀다’라는 이유를 대며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제가 주님의 살아계심을 부정하지 않는데 열심히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은가에 대한 내 어리석은 질문에도 불구하고 나의 고백을 기뻐 받으셨습니다. 내 삶의 주인이 되길 포기할 때, 나는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게 큰 기쁨이 채워졌습니다. 주님이 태초부터 선택하신 계획함에 대한 감사와 자기 아들을 내어주신 사랑, 죽음이라는 문을 통과함으로 얻는 영원한 구원의 선물에 대한 감격이 생겼습니다. 여전히 저는 주님을 찾기보다 게으르게 하루를 보내고 싶기에 더시티사랑의교회에 일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수요예배 및 기도회, 다락방모임, 제자반을 통해 제가 계속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새롭게 해 주십니다. 나의 사랑 나의 교회가 된 것은 예수님이 이 교회를 사랑하시고 보석처럼 바라보시기 때문입니다. 사랑도 지식에서 나오듯 예수님의 마음을 알수록 저 역시 예수님과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스스로를 내어 주신 것처럼 저도 스스로에게 꽉 붙잡혀 자기를 위해 애쓰며 살기보다는 내어주는 삶을 연습하고 싶습니다. 이 과정이 기쁨과 감사와 은혜가 넘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해요



 

 
전체 1

  • 2018-11-19 10:43
    해바라기처럼 주만바라보는 집사님 아름다워요^^
    제일앞에계신분이 도하보다 귀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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