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성경 나눔 2023-07-20T20:25:27+09:00

또 하나의 선물

작성자
조은주
작성일
2017-03-10 20:08
조회
1552


'너무 좋은데 뭐라 말할 방법이 없네~!' 지금 제 마음이 딱! 이 광고 문구와 같습니다. 너무 좋은게 뭐냐구요? 바로 '전도폭발훈련'이랍니다. 예전에 섬기던 교회의 부목사님들이나 전도사님들은 "성장반 하셔야죠. 제자훈련하셔야죠."라며 훈련을 권하셨지만 어느 분에게서도 "전도폭발훈련하셔야죠."라고 권유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주변의 많은 성도님들도 전도폭발훈련 현장이나 훈련생들을 보며 말씀하시길 "어우~ 대단한 분들이야…저거 아무나 못해…" 이런 말씀만 하셨습니다. 제 생각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전도는 전도의 은사가 있는 성도가 하는 것, 사랑의전도팀이 하는 것, 전도폭발 훈련은 아주 특별한 사람만 들어가는 특공대처럼 특별한 성도들만 받는 훈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저는 모태신앙이라고 자랑하면서도 수많은 믿지 않은 친구들에게 예수님 믿으라고 한 번도 말해 본 적이 없었고, 귤전도, 계란전도를 할 때에도 애기가 있는 엄마나 어르신에게만 "OO 교회에서 드리는 거에요."라는 말 밖에 하지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전도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니까 이렇게 전해주는 것만 해도 잘하는 거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외부강사 목사님의 설교를 듣게 되었습니다. 설교 시작 전 이런 질문을 하셨습니다. "교회 다니지 않는 사람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예수 믿으세요, 교회 나오세요라는 말이랍니다 ." "그러면 교회 다니는 사람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전도입니다" 설교를 듣던 성도들은 간간히 웃는 분들도 있고, 목사님도 나름 뼈있는 유머로 하신 말씀이셨는데 그 말씀을 듣는 순간 저는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픈 마음이었습니다. '내가 바로 전도를 하기 싫어한 사람이었구나, 아니 전도를 부끄러워 한 사람이었구나'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전도폭발훈련을 시작하였습니다. 훈련 첫날 훈련자의 복음제시 시범을 보면서 '나도 훈련받으면 저렇게 전할 수 있구나'하는 생각에 부족한 저를 훈련의 자리로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해서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복음전문을 암기한다는 것이 처음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인 것처럼 느껴졌지만 암기를 하면 할수록 천하고 천한 나를 위해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나에게 천국을 선물로 주셨다는 것을 확신하고 또 확신하게 되었고 나의 고백처럼 암기가 되었습니다. 전도대상자를 섭외하고 노방전도를 나갈 때도 '누굴 섭외하지? 신천지나 다른 이단들을 대하듯이 우리를 거절하면 어떡하지?' 라고 걱정하였지만 주님은 대상자를 예비해 주셨고, 거절당해도 부끄럽지 않게 담대한 마음을 주셨습니다. 실제 복음제시 현장에서는 마음의 문을 닫고 있던 말기 암 환자가 복음을 듣고 주님의 영접하는 일, 팔짱을 끼고 '뭐라고 말하는지 들어나 봐주지' 하는 태도를 보이던 대상자가 눈물을 흘리며 자기의 삶을 고백하는 일 등 놀라운 주님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복음을 전하는 기쁨과 은혜가 넘쳤습니다.  훈련 첫 시간에 훈련을 담당하신 목사님께서 " 목사로써 많은 사역을 감당해야 하고, 참 많이 바쁘고 힘들지만 저는 전도폭발훈련자를 계속하고 싶습니다. 전도폭발훈련은 복음이 살아있는 현장이기 때문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전도폭발훈련과정을 모두 수료하였습니다. 이제 계속 훈련자로 섬기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전도폭발훈련은‘복음으로 영혼을 살리는 살아있는 현장’이기 때문입니다. 더시티사랑의교회에서 첫 훈련으로 전도폭발훈련을 시작합니다. 우리교회에서는 " 전도폭발훈련 너무 좋아요. 꼭 받으세요~" 라고 권하는 교회가 되면 참 좋겠습니다. '복음의 말씀이 가득한 교회, 복음의 은혜가 충만한 교회, 복음을 기쁨으로 전하는 교회'를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도폭발훈련 복음전문은 이렇게 시작 합니다.  "천국영생은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리고 여기, 주님이 주시는 또 하나의 선물이 있습니다. 바로 '전도폭발훈련' 입니다. 모든 영광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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