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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사랑의 경험으로 바꾸어주신 하나님!

작성자
안병욱전도사
작성일
2017-05-06 12:27
조회
2522


이제껏 사랑의 다양함을 수없이 경험했기에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선택할 수 없기에 막연한 신뢰에서 시작 된 부모님의 사랑, 설렘 가득한 사춘기 시절의 짝사랑. 의리에 기초한 우정으로 표현되는 친구들과의 사랑, 한 목표를 갖고 나아가는 공동체에 대한 사랑. 함께 있으면 너무나도 행복해서 평생을 함께해도 부족할 것 같은 너무나도 귀한 배우자와의 만남과 사랑 등. 돌이켜보니 길지 않은 인생의 모든 순간이 사랑으로 둘러싸인 시간이었습니다. 그 사랑을 바탕으로 하나님을 알아가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 '휼'이가 태어난 지도 벌써 100일이 지났습니다. 아내의 태중에서 열 달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세상에서 첫 만남이 엊그제 같은 아기가, 이제는 눈을 마주치며 웃음을 던져줍니다. 이전의 어떠한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감정의 파동이 마음속에서부터 일어나는 경험을 합니다. 지난 100일의 시간 동안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사랑을 새롭게 알게 해주었습니다. 뇌에 있는 낭종, 심장에 있는 구멍 2개, 연약한 소화기관, 소변의 역류로 인한 수신증 등 여러 가지 질병때문에 낙심이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성도분들의 기도로 점점 더 건강해지면서 구체적인 통원 치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휼이의 치료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조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죄'라는 질병을 갖고 숨쉬기 힘들어하는 수많은 자녀들을 바라보시며 얼마나 가슴 아파하시는지 알게 하셨습니다. 아직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동탄 땅의 수많은 자녀들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시선과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복음으로 영혼을 치유하고자 하는 더시티사랑의교회의 사명이 '나의 사명'으로 마음에 새겨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체의 아픔을 온 몸의 아픔으로 여기며 기도하며 섬기는 모습을 통해서 교회 공동체는 '한 몸'이며 몸을 움직이는 동기가 사랑임을 관념이 아닌 실제로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아이가 태어난 후의 100일은 이전의 많은 시간보다, 더욱 깊고 깊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누린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아들 휼이를 향한 사랑과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보여주신 사랑으로,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더욱 굳건해지는 100일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안병욱전도사(유아유치,청소년부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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