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시티 새가족과 다음세대를 위한 축시
작성자
서광열
작성일
2017-05-08 19:37
조회
1606
가정의달, 스승의날에 즈음하여 오래 전에 제가 지었던 축시를 더시티 다음세대와 새가족을 위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부모와 스승은 뿌리와 같이 땅 아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사랑과 가르침을 준다면,
자녀와 제자는 피어나는 꽃망울처럼
땅 위에서 예쁘게 자라나는 기쁨과 보람이라고 할 수 있겠죠.
지금의 꽃망울이 나중에 꽃을 피고 열매를 맺을 그날을 꿈꾸면서요^^
이제는 더시티사랑의교회를 섬기면서 이 축시를 다시 음미해 보니,
빛과 비와 계절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지만,
뿌리가 더시티의 개척 성도들이고 주일학교 교사라면
꽃망울은 더시티의 새가족 성도이자 다음세대 아이들임을 느끼게 되네요.
머지않아 새가족 성도들과 다음세대가 믿음의 꽃을 피고 풍성한 열매를 맺을 그날을 소망하며 전심으로 섬기겠습니다.
뿌 리
계절의 싱그러움 속에
초목은 기지개를 켠다
깊은 곳 생명수 찾아
자신을 지켜 온 몸부림
꽃잎은 존재를 뽐내지만
뿌리는 마냥 침묵하구나
소망의 열매를 향한
은밀한 생명의 호흡
보아 주는 이 없지만
함께 하는 이 있으리!
꽃 망 울
새로운 생명으로 피어나기 위해서
긴 겨울을 숨 죽이며 기다려 왔네.
꿈과 미지의 시간들이 손짓하며
아직도 수줍은 설레임 가득한 채로
터져 나올 듯한 꽃망울 밖으로
탐스러운 야무짐마저 발하는구나.
수많은 눈길과 따스한 손길들은
낯설은 호기심으로 다가 오는데
이제는,
너를 기다려 온 이 세상을 위해
사랑의 꽃망울을 듬뿍 터트려 다오 !
草 恩 徐 光 烈
부모와 스승은 뿌리와 같이 땅 아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사랑과 가르침을 준다면,
자녀와 제자는 피어나는 꽃망울처럼
땅 위에서 예쁘게 자라나는 기쁨과 보람이라고 할 수 있겠죠.
지금의 꽃망울이 나중에 꽃을 피고 열매를 맺을 그날을 꿈꾸면서요^^
이제는 더시티사랑의교회를 섬기면서 이 축시를 다시 음미해 보니,
빛과 비와 계절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지만,
뿌리가 더시티의 개척 성도들이고 주일학교 교사라면
꽃망울은 더시티의 새가족 성도이자 다음세대 아이들임을 느끼게 되네요.
머지않아 새가족 성도들과 다음세대가 믿음의 꽃을 피고 풍성한 열매를 맺을 그날을 소망하며 전심으로 섬기겠습니다.
뿌 리
계절의 싱그러움 속에
초목은 기지개를 켠다
깊은 곳 생명수 찾아
자신을 지켜 온 몸부림
꽃잎은 존재를 뽐내지만
뿌리는 마냥 침묵하구나
소망의 열매를 향한
은밀한 생명의 호흡
보아 주는 이 없지만
함께 하는 이 있으리!
꽃 망 울
새로운 생명으로 피어나기 위해서
긴 겨울을 숨 죽이며 기다려 왔네.
꿈과 미지의 시간들이 손짓하며
아직도 수줍은 설레임 가득한 채로
터져 나올 듯한 꽃망울 밖으로
탐스러운 야무짐마저 발하는구나.
수많은 눈길과 따스한 손길들은
낯설은 호기심으로 다가 오는데
이제는,
너를 기다려 온 이 세상을 위해
사랑의 꽃망울을 듬뿍 터트려 다오 !
草 恩 徐 光 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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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구2017-05-09 08:35장로님~ 이리 또 글을 옮겨주시니 더 많은 분들이 볼 수 있어서 좋네요~ 감사합니다! 감성 또한 예수님을 닮으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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