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특별새벽부흥회를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 아래 영적인 가족으로 하나되게 하신 더시티사랑 의교회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특별새벽부흥회를 보내며, 주님께서 주신 은혜들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는 예수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며,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신 예수님의 희생과 사랑을 묵상하는 고난주간에 진행 된 이번 특별새벽부흥회에 매일 나올 수 있는 건강과 시간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매일 아침 나의 심장을 뛰게 하시고, 눈을 뜨게 하시며, 이 곳으로 인도하여 주심이 얼마나 큰 은혜이고 감사인지를 모릅니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에 새기며 기도할 때, 그리고 사랑하는 더시티사랑의교회의 지체들과 함께 교제할 때, 하나님의 은혜는 더욱 풍성히 나눠질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이른 샌드위치와 초밥, 과일등의 아침을 준비하는 섬김 가운데, 하나되는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특별새벽부흥회를 통해 저에게 허락 된 하나님의 은혜는, 지난 주일 설교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십자가의 리허설 '이란 말씀을 통하여,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나님 앞에 가감없는 기도를 올리고, 또 하나님의 뜻에 죽기까지 순종하셨던 예수님. 그리고 그 예수님과 대조된 제자들의 모습. 이 두 장면의 이야기는 지금의 나를 명확하게 드러내는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기도를 몸소 실천하신 반면, 제자들은 육신의 소욕대로 잠에 취해 있었습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서 나를 바라보며, 또 나를 통하여 이루실 하나님의 계획을 위하여 기도하시는데 반해. 나는 이 땅의, 또 세상의 시선으로 영적인 나태함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를 통하여, 나의 영적인 나태함의 돌파구는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는 기도임을 다시금 마음에 새겼습니다. 기도하는 사람만이 '영적싸움'에서 승리 할 수 있고, 기도는 누가 대신해 줄수있는게 아니기에 '나 자신이 감당해야 한다.'라는 그 말씀을 통하여, 나의 나태함에 대한 각성을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계획하고 생각하고 바라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기도를 우선순위에 올려 놓으리라 다집하는 은혜의 깨달음을 허락한 말씀이었습니다. 그렇게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특별새벽부흥회에 매일 참석하여 말씀을 붙들고 기도 할 때, 하나님께서는 내 영혼 깊은 곳에서 응답하시며, 역사하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수난과 고난,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완성된 십자가의 은혜로, 내가 시험에 들지않고 깨어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시간이 쌓일수록 더시티사랑의교회에서 만나게 하시고, 하나되게 하신 좋은 담임목사님. 전도사님, 장로님과 집사님들, 그리고 하나님의 귀한 자녀이자 영적인 가족을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시간 속에서도 함께 기쁨과 감사, 생명의 정서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송정순권사(시티1다락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