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진행하시는 일은 사람의 그것보다 훨씬 크고 위대하심을 느낍니다. 어머니와 더사랑의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할 당시에, 기쁨과 감사가 없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교회에 나가는 것조차 의욕이 없었고, 무언가를 맡아서 섬기는 것에도 행복은커녕 불만만 쌓였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내 삶에 어떠한 영향도 주지 못한다고 느끼며 ‘종교생활’에도 실증을 느낄 때에, 어머님을 통해 더시티사랑의교회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교회나 그 곳이 그 곳 일거야. 조금 지나면 습관적으로 출석만 가끔 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기대 없이, 이 곳에서의 ‘종교생활’이 시작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저를 위하여 미리 준비라도 하신 듯, 더시티사랑의교회 성도들과, 청년공동체를 통하여 제 마음을 조금씩 만져주셨습니다. 애정을 갖고 기도해주신 목사님을 비롯하여, 늘 친근하게 챙겨주시는 임 전도사님. 그리고 청년들을 제 자녀처럼, 또는 형제처럼 사랑하고, 섬겨주시는 더시티사랑의교회 성도님들을 통하여, 나를 기다리시고 품어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씩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청년 공동체를 통하여 세상의 친구들과는 다른 관계들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예비하시고 준비시키신 이 공동체를 통하여, 기쁨과 감사가 회복되고, 하나님을 향한 예배와 섬김에 다시금 불을 붙일 수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직장에서 일을 하고, 오후에는 학교 수업일정으로 쉴 틈 없이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칠 법한 생활이지만, 주일마다 성령님을 통하여 마음에 새겨지는 말씀은 언제나 삶의 방향을 분명하게 해 줍니다. 주일 설교 말씀처럼,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맞추어 봅니다. 목사님의 설교처럼, 단순히 우선순위에 대한 정리를 통한 자기 위안에서 그치지 않으려 합니다. 그대로 살아가려고 하지만 매 번 실패하는 나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바라보게 하시고, 이런 나를 위해 예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붙잡습니다. 나의 힘으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도, 우선순위의 계획들을 실천할 수 없기에, 한 주간 더욱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바라봅니다. 예수님의 그 십자가 보혈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한 주도 기쁨과 감사로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하며, 더시티사랑의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하는 우리 모두가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에 힘입어 한 주간 생활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