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나눔의 공동체 더시티사랑의교회
안녕하세요. 저는 이지현입니다. 허찬 집사와 6세 아들 허일, 2세 딸 허제이와 함께 살고있습니다. 저와 남편 모두 기독교집안에서 모태신앙으로 자랐고 어릴 때 부터 신앙생활을 해왔습니다. 남편은 현재 애니메이션 아트디렉터로 일을 하고있고 저는 편집디자인 일을 하다가 3년 전부터는 어린이 미술 과외를 하고있습니다. 예술가의 피가 흘러서인지 (허)일이도 그림그리는 것을 무척 좋아하고 특히 피카츄를 반년 이상 거의 매일 그리고 있습니다. 제이는 먹는 것을 아주 잘 합니다.^^
용인으로 이사를 온 후에 더사랑의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대예배 드럼으로 섬겼고 다락방예배도 좋았는데 교회 규모가 크다보니 소속감이 잘 생기지 않았어요. 그러던 중에 강영구 목사님의 개척 소식을 듣게되었습니다. 첫 교구목사님이 강영구목사님이셨고 태백선교도 같이 갔던터라 목사님이 더 친근하게 느껴졌었어요. 목사님께서 인도하시던 찬양시간도 정말 좋아했었습니다. 그렇게 마음이 생겨서 남편과 같이 기도하고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더시티사랑의교회에 와서 가장 좋았던 것은 다락방입니다. 저는 또래보다 조금 일찍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은 편이라 어딜 가나 막내였습니다. 그래서 늘 기 죽어있고 하고싶은 말이 있어도 어른들 대화에 끼는게 부담스러워서 대부분 듣고만 있었는데 오진희순장님 다락방은 집사님들께서 정말 편하게 대해주시고 제가 말을 아끼려고 해도 계속해서 말을 하게끔 유도를 해주셔서 잘 꺼내보이지 않았던 속마음 까지도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의 약한 부분을 나누었을 때 같이 울어주시고 기도해주시는 집사님들이 계셔서 정말 감사했고 저도 잘 하지 않았던 기도도 같이 하게되어서 감사했습니다.
대학부 시절까지는 교회 일에 늘 앞장서고 지나친 열정으로 여러 일을 했었는데 지금은 너무 대조되게 아무런 의욕이 없이 주일예배만 참석하는 모습이 되어있습니다. 더시티사랑의교회에서 첫 사랑을 다시 회복하는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