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변화와 도전이 시작 된 더시티사랑의교회
동탄2신도시로 이사를 와서 교회를 새로 정하려고 여러 교회를 다니면서 고민하던 중, 현관문에 걸린 더시티사랑의교회 주보를 보고 한번 나가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방문한 교회에서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좋은 설교 말씀과 교인 모두가 기쁨으로 섬기는 모습에 교회에 등록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현재는 더시티사랑의교회에서 나의 내면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은혜를 하루하루 경험하고 있습니다.
내면의 변화와 도전은 지난 6월 4일설교를 통하여 구체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삶의 우선순위를 점검하라’는 학개서 1장 1~11절의 주일 설교였습니다. 말씀을 듣기 전에 제 삶의 우선순위는 하나님이 아닌 나의 즐거움이었습니다. 내 맘의 주인은 당연히 나였고, 내가 좋아하는 취미활동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보다도 높아진 우상이었던 것을 깨달았습니다. 나의 모든 시간과 물질과 열정을 거기에 쏟으며 살아왔었습니다. 그 날 말씀을 듣는 중, 저는 ‘나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먼저 두는 삶을 살자’고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의 제자반 훈련의 권유를 받아들여, 훈련의 자리에 나아가게되었습니다. 훈련과 함께, 20년 넘게 즐겨오면서 제 우상이 되어 버리고, 그 안에서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려 했던...그렇지만 늘 지나고 나면 공허하고 시간과 물질 낭비였고 건강도 해쳤던 우상을 제거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동안 알면서도 끊지 못한 마약중독과 같은 제 안의 ‘우상’인 온라인게임을 끊기로 결단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기로 결심하고 제자훈련에 임했습니다.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새벽기도를 드리면서 저는 조금씩 치유되기 시작했으며, 매주 설교말씀이 제 발의 등이며 빛이 되었고 매주 암송하는 말씀이 기도의 제목이 되었습니다.
하루 하루 하나님의 대한 관계를 회복하며 늘 종으로 하나님을 무서운 주인의 관계로 여겨왔었는데 하나님은 친히 인간으로 오셔서 대신 죽으심으로 나를 죄와 죽음의 종에서 그 분의 아들의 신분으로 자유케 하신 사랑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전에는 나에게 하나님이 무언가를 바라지 않길 원했습니다. 나 또한 나의 원하는 것을 구하지도 않았습니다. 하나님과 저는 정말 아무 상관없는 관계처럼 지내왔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기도하기 시작하면서 내가 진심으로 아들로서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나의 생각과 마음을 움직이셨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맘의 주인으로 삼아 그 분의 삶을 본받게 하시고, 나를 넘어뜨리게 하는 시험을 이길 수 있도록 늘 성령 충만하기를 구하는 기도를 하게 하셨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맛 보며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더시티사랑의 교회로 인도하여 주셔서 변화시켜 주심을 감사드리며 늘 나의 교만과 나의 의와 욕심을 버리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